[컨콜] 한성숙 네이버 대표 "네이버페이 분사로 금융시장 경쟁력 강화"

2019-07-25     이호정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25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2분기부터 연말까지 조직 중 7개 영역을 엄선해 사내독립기업으로 선별했다"며 "이 중 네이버페이를 별도 법인으로 분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네이버페이 분사를 통해 금융 관련 라이선스 취득이 용이해지고 규제리스크 최소화가 가능할 것"이라며 "다양한 금융 사업자와의 협력과 투자 유치를 통해 디지털 금융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