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4회째 '예비아빠 도전육아골든벨' 개최

2019-07-17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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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매일유업은 16일 서울시,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와 함께 '제4회 예비아빠 도전육아골든벨'을 열었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예비아빠 도전육아골든벨은 인구의 날(7월11일)을 계기로 저출산 문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면서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와주는 아빠에서 함께하는 아빠'로 이끌려는 행사인 셈이다. 

올해는 250여명의 예비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다함께 참여하는 예선과 서바이벌 방식 본선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에선 임산부합창단과 4인조 금관밴드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우승자인 '육아의 신'을 비롯해 '육아의 달인'과 '육아의 고수'에겐 각각 50만원, 30만원, 20만원 상금을 건넸다. 추첨을 거쳐 유모차, 젖병소독기 등의 경품과 임신·출산용품도 나눠줬다. 매일유업 쪽은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아빠들의 육아 참여가 꼭 필요하다. 도전육아골든벨외에도 '아빠참여 예비엄마교실', '아빠가 선물하는 베이비문', '아빠육아응원 캠페인' 등 매년 다양한 공동육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