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동대문구서 '러브하우스' 봉사활동

2019-07-11     이진희 기자
하석주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및 답십리동, 전농동 일대에서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장애인시설 1곳과 지역아동센터 2곳에서 이뤄졌는데, 장애인시설에선 단기 거주 시설의 실별 천장·벽체의 새로운 구획 변경 등 인테리어 전반 작업이, 지역아동센터에서는 공부방의 전기 증설 공사·바닥 공사가 각각 진행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장애인 돌봄 시설과 아이들의 꿈을 실현하는 공간인 공부방을 개선하는 일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전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금의 3배의 금액을 회사가 기증하는 1:3 매칭그랜트 제도로 '샤롯데 봉사기금'을 조성해오고 있다. 임직원들로 꾸려진 샤롯데 봉사단은 지난달 말 기준 71개 봉사단으로 늘어났으며, 건설업에 맞는 재능기부를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