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국 아마추어 배드민턴 랭킹대회' 성료

2019-07-08     김희정 기자
이대훈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수원 만석공원 배드민턴 전용경기장에서 제2회 NH농협은행 전국 아마추어 배드민턴 랭킹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생활체육 저변을 넓히고 건강한 문화체육생활 조성을 위한 취지로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50여개 시·군에서 약 10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했다. 경기는 남녀 각각 단식·복식·혼합복식 종목별, 연령별로 20대·30대·40대·50대, 수준별로 A·B·C·D로 조를 나누어 총 47개조로 진행됐으며, 조마다 우승·준우승·3위가 가려졌다.

대회 참가자의 절반을 20~30대 동호인이 차지할 정도로 젊은 층이 많아졌다. 이날 20·30대 여자복식 우승을 차지한 윤솔이(YD마스터&테크니스트)씨는 "친구와 어렵게 대회에 출전하게 됐는데, 대회 퀄리티도 좋고 우승까지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