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청년 예비 사회적기업 '윙윙'과 협업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민 위한 문화프로그램도 운영 계획

2019-07-04     윤미혜 기자
(사진=신용협동조합)

[서울파이낸스 윤미혜 기자] 신협중앙회는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역의 대표적인 청년 예비사회적기업 ㈜윙윙과 신협 어부바 카페 신협중앙회점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신협중앙회는 도시재생 스타트업이자 청년 예비사회적기업인 ㈜윙윙에 중앙회관 1층 공간 167.38㎡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인테리어에 소요되는 비용을 전액 지원했다.

신협과 (주)윙윙은 카페 오픈에 이어 생분해성 종이패키지를 사용한 친환경 운동을 비롯해 ‘지역, 소통, 여유’를 테마로 신협 임직원과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카페 수익의 일부를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기획·전시해 지역 예술가들의 성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은 그 동안 청년협동조합 창업을 비롯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신생 사회적기업들의 인큐베이팅과 금융협동조합으로서 사회적 경제조직을 위해 든든한 등을 내어주는 마더협동조합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