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왕홍 앞세워 케이뷰티 판촉전

2019-07-02     박지수 기자
1일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롯데면세점은 2일 서울 중구 명동본점에서 전날 중국의 온라인 유명인사(왕홍) 500명을 초청해 한국 화장품(K-뷰티)을 소개하는 '왕홍 라이브 쇼 페스티벌'을 마쳤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본점에서 열린 라이브 쇼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 그룹 타오바오 글로벌과 협력 하에 기획됐다. 롯데면세점은 행사 전 브랜드 부스를 꾸며 화장품 업체 특징과 제품을 대해 홍보했다. 선보인 토종 화장품 브랜드는 설화수, 아이오페, 라네즈, 클리오, 웰라쥬 등 23개다. 500명의 왕홍은 각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김준수 롯데면세점 영업본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40년간 축적한 노하우와 글로벌 인프라를 바탕으로 화장품을 비롯한 국내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