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723억 규모 '종로 숭인동 오피스텔 신축공사' 계약 체결

2019-06-28     이진희 기자
종로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한라는 티움21과 약 723억원 규모의 '종로 숭인동 오피스텔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숭인동 142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종로 한라비발디'는 연면적 3만5622㎡에 지하 5층~지상 21층, 오피스텔 547실(전용면적 19.7~79.2㎡타입)과 오피스사무실(2~3층), 상가(지하 1층~지상 2층)로 조성된다. 

지하철 1·2호선, 우이신설선 환승역인 신설동역과 지하철 1·6호선 동묘앞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업지 인근에 이마트, 롯데마트, 백화점, 시장,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근접해 있다. 

건축설계는 이로재종합건축사 사무소 승효상 건축가가 담당하고, 청계천과 광화문 등 공용공간 설계를 담당한 정영선 서안 대표가 조경설계를 맡는다. 공사기간은 실 착공 후 33개월이며, 오는 8월 분양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