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이치엘비, 이틀째 '下'···리보세라닙 1차 OS 목표치 미달

2019-06-28     남궁영진 기자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에이치엘비가 이틀째 하한가로 직행했다. 자회사 LSKBiopharma(LSKB)가 진행한 위암 글로벌 3상 시험이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내리는 형국이다. 

28일 오전 9시22분 현재 에이치엘비는 전장 대비 1만5100원(29.96%) 떨어진 3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이은 하한가로, 지난 26일(7만2000원) 이후 반 토막으로 고꾸라졌다.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은 전날 기업설명회에서 리보세라닙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 분석 결과 1차 유효성 평가지표인 OS가 최종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