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맞춤형 환율통지 서비스' 실시

2002-12-16     서울금융신문사
외환은행은 미래에 고객이 원하는 환율과 은행고시 환율이 일치되면 휴대폰 문자서비스와 이메일로 무료통지해 주는 `맞춤형 환율통지 서비스`를 오는 1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송금시 적용되는 전신환매매율과 환전시 적용되는 현찰매매율을 제공하며 고객은 최대 2개월범위내에서 환율을 예약하고 무제한으로 등록할 수 있다.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하려면 영업점 창구나 인터넷뱅킹을 통한 외환은행 외국환포탈사이트에서 등록하면 되며 환율등록은 특정환율 또는 일정구간으로 지정할 수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송금을 해야하는 고객이나 무역업체 등 환율변동에 민감한 중기업체들이 환리스크를 줄여 고객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