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 C&C, 모든 클라우드 수용 '재해복구 센터 서비스' 개발

2019-06-24     이호정 기자
24일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SK(주) C&C가 기존 시스템은 물론 모든 종류의 클라우드 시스템을 하나로 수용하는 '온리원 재해복구(DR, Disaster Recovery) 센터 서비스'를 개발한다.

SK(주) C&C는 제트컨버터, 아토리서치, 에스피테크놀러지와 클라우드 제트의 서비스형 재해복구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주) C&C 대덕 데이터센터에 멀티 클라우드와 기존 시스템을 통합 수용하는 '온리원 DR(재해복구)센터'를 구현, 국내 기업들이 재해 복구 서비스를 언제든 빌려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사는 SK(주) C&C의 클라우드 재해복구(DR) 시스템 및 서비스 설계를 기반으로 △제트컨버터의 클라우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등 재해복구 솔루션 △아토리서치의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및 가상화 기술 기반 플랫폼 △에스피테크놀로지의 클라우드 포털 솔루션 등을 '클라우드 제트(Cloud Z) DRaaS'에 접목시킬 예정이다.

신현석 SK(주) C&C 플랫폼오퍼레이션 그룹장은 "대덕 데이터센터 내에 '클라우드 제트 DRaaS' 제공을 위한 서버 구축 등 클라우드 DR 인프라를 완비했다"며 "클라우드 제트 DRaaS 서비스는 10월 오픈을 목표로 DR 풀 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