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재단, 월드비전에 2000만원 기부

2019-06-14     김현경 기자
13일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이랜드재단은 결식아동과 분쟁 피해아동을 위해 월드비전에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이랜드월드 스파오 '김혜자 협업 상품' 판매 수익 일부와 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의 '오프라이스 삼광쌀' 적립 후원금, 이랜드재단의 지원금으로 마련됐다.

후원금은 분쟁 지역인 우간다 아루아 '오무고 난민캠프'와 국내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 결식아동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욱 이랜드재단 국장은 "상품 판매 금액 일정분을 적립하는 일명 '착한 소비' 문화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계속해서 취약 계층을 돌아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