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사회복지협의회에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 6억 후원

2019-06-10     이진희 기자
이재광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5일 무주택 저소득층에 임차자금을 지원하고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후원금 6억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 지원 사업은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HUG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를 통해 HUG는 2007년부터 13년간 무주택 저소득층 878가구에 총 49억을 기부했다. 

이번 사업에서 HUG는 만 18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조손 가정, 장애인, 한부모, 다문화, 소년소녀 가정,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가구당 500만원에서 1000만원의 임차 비용을 지원한다.

이재광 HUG 사장은 "국민 주거안정을 책임지는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주거복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