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김해-울란바토르 주 4회 운항

"지난해 여름 기준 탑승률 90%↑···좌석 난 해소 방안"

2019-06-04     주진희 기자
에어부산은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에어부산은 6월부터 10월까지 여름 성수기 좌석 난 해소를 위해 김해-울란바토르 노선을 임시 증편하여 주 4회 운항한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여름 성수기 기준 해당 노선 탑승률은 90%에 이를 정도로 좌석 부족 현상을 겪어왔다"며 "이번 임시증편 항공편은 10월까지 유지해 운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7,8월 울란바토르 노선의 경우 좌석난으로 인해 몽골 여행이 쉽지 않았지만 이번 증편과 항공기 좌석 확대로 호전될 전망"이라며 "이번 증편을 활용해 올 여름 휴가는 드넓은 초원의 나라 몽골로 떠나실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