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오롱생명과학, 사흘만에 반등

2019-05-30     박조아 기자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이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 케이주'(인보사)의 허가 취소에 대한 이의신청을 준비한다는 소식에 반등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22분 현재 코오롱생명과학은 전 거래일 대비 950원(4.75%) 오른 2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 오는 6월 18일 인보사 품목허가 취소와 관련해 코오롱생명과학의 의견을 듣는 청문을 시행한다.
  
코오롱생명과학 측은 인보사는 유통과 판매가 일시 중지된 상태일 뿐 아직 허가가 취소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 행정처분 절차상 청문에 대한 진행 없이 품목허가 취소가 확정된 것처럼 발표하는 건 명백히 잘못된 행위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 행정처분 전이므로 인보사에 대한 허가취소는 확정되지 않았고, 6월 18일 청문에 참여해 식약처가 제기한 문제를 소상히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