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證, 하이자산운용·투자선물 지분 전량 매각

2019-05-23     남궁영진 기자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DGB금융지주는 효율적인 계열사 운영을 위해 자회사 하이투자증권이 하이자산운용의 주식 635만9511주를 775억8603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DGB금융 측은 "하이투자증권이 보유한 하이자산운용 지분 전부를 하이톈 인터내셔널 시큐리티즈(Hai Tian International Securities Limited)에 매각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DGB금융지주는 하이투자증권이 자회사 하이투자선물의 주식 300만주도 약 285억6000만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별도로 공시했다.

회사 측은 "하이투자증권이 보유한 하이투자선물 지분 전부를 뱅커스트릿에 매각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