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1825억 규모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남양주점 신축공사 수주

2019-04-30     이진희 기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한라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남양주점 신축 공사를 1825억원에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한무쇼핑이 발주한 이번 공사는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713-1번지 일원 연면적 13만115㎡(3만9359평)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판매시설 및 문화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9개월로, 2020년 말 문을 열 예정이다.

한라는 현재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들어설 예정인 현대백화점그룹 신사옥 공사도 진행 중이다. 이 밖에 현대백화점 판교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현대백화점 대구점 공사 등 다수의 현대백화점 공사를 수행한 바 있다.

한라 관계자는 "김해삼계두곡 한라비발디 등 지난해 착공한 다수의 주택공사와 서울대 시흥캠퍼스 공사도 본격화해, 올해 2분기부터 매출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