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1Q 영업손실 234억원

2019-04-24     김현경 기자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분기 별도기준 영업손실이 23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0억원에서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54억원으로 4.3%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385억원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공장에서 생산하던 제품을 2공장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생산 공백에도 매출이 소폭 감소하는 데 그쳤다"며 "전체 매출이 줄어든 데다, 3공장 가동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