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1분기 영업익 110억원···전년比 41.4%↓

2019-04-24     나민수 기자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LG하우시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 7571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2018년 4분기) 대비 매출은 9.6%, 영업이익은 34.4%가 각각 줄어든 수치다. 전년 동기(2018년 1분기)와 대비해서는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41.4% 감소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국내 건설·부동산 경기 하락 및 자동차 업황 부진 등 전방 시장 악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에는 프리미엄 건축자재의 B2C 유통채널 다각화를 통한 판매 확대, 엔지니어드스톤, 가전필름 등 표면소재의 글로벌 고객 다변화를 통한 매출 성장, 전사적인 제조혁신 활동 등을 통해 수익을 동반한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