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로템, 912억 규모 공급계약 소식에 강세

2019-04-19     남궁영진 기자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현대로템이 912억원 규모 디젤전기기관차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19일 오전 9시21분 현재 현대로템은 전장 대비 250원(1.10%) 오른 2만2300원에 거래되며 사흘 만에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3만3631주, 거래대금은 7억73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NH투자증권, 키움증권, 미래대우, KB증권, 하나금융투자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현대로템은 전날 공시를 통해 방글라데시 철도청과 디젤전기기관차 20량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912억8038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3.8%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1년 9월18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