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 신한은행 1위

2019-04-16     박시형 기자
은행권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지난해 하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에서 신한은행이 1위를 차지했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신용정보원, 금융원등과 함께 은행권의 기술금융 대출 공급 규모와 질적 구성 등을 정량·정성 평가한 결과 대형은행 그룹에서는 신한은행이 1위, 국민은행이 2위를 차지했다. 소형은행 그룹에서는 대구은행이 1위, 경남은행이 2위였다.

은행들의 자체 레벨 평가에서는 부산은행이 레벨3에서 레벨4로, 대구은행이 레벨1에서 레벨2로 한단계씩 상향조정했다.

자체 평가 등급이 높아질 수록 기술 신용대출 한도가 늘어난다.

금융당국은 신용대출 비중과 증가율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는 등 기술금융 세부 평가지표를 정비해 올해 상반기 평가부터 적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