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두산 분할 상장 위한 재상장 예비심사신청서 접수

2019-04-15     박조아 기자
두산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두산의 분할 재상장을 위한 주권 재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15일 밝혔다.

두산은 연료전지 사업부문과 전지박·동박·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화장품·제약소재 사업부문을 각각 인적분할해 연료전지 사업부문 '두산퓨어셀(가칭)'과 전지박 등 사업부문 '두산솔루스(가칭)' 등 2개의 신설회사를 재상장할 계획이다. 

두산은 존속해 분할 대상 부문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전자·모트롤·산업차량·유통·정보통신 사업)을 영위할 계획이다.

이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공시를 통해 두산의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알렸다. 해제일시는 16일 오전 9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