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21일까지 꽃게 세일 

2019-04-15     이주현 기자
15일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본점·강남점·영등포점, 용인 경기점에서 꽃게를 100g당 6980원에 판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이는 시세보다 약 10% 싼 가격이다. 

올해 4월 꽃게 가격은 전년보다 30%가량 올랐다. 주요 산지에서 꽃게 어획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특히 주요 꽃게 산지인 인천과 대천의 하루 평균 꽃게 어획량은 지난해 19t에서 올해 8.5t으로 40%나 줄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른 가격만큼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는 꽃게와 어민들을 위해 주요 꽃게 산지와 손잡고 수도권 주요 점포를 중심으로 꽃게 특가 행사에 나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