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젊은의학자 학술상'에 신현영 명지병원 교수 선정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미약품이 한국여자의사회와 공동 제정한 '한미 젊은의학자 학술상' 제1회 수상자로 신현영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신 교수는 당뇨병 환자의 독감 예방 백신 접종 현황을 분석한 연구로, 국가 예방접종 정책과 만성질환 관리사업 계획 수립에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미 젊은의학자 학술상은 젊은 여의사 연구 의욕을 높이고, 학술연구의 세계 경쟁력을 높인다는 취지로 올해 처음 만들어진 상이다. 연구 업적이 우수한 45세 이하 한국여자의사회 회원 중에서 수상자가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