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경일대학교와 보안 드론 기술협력 맞손

2019-04-11     윤은식 기자
김유신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0일 경북 경산시 경일대학교에서 KIU무인항공교육원과 '보안 드론 도입 및 전문가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드론 교육 제공 및 학습에 관한 협력 △드론 연구인력 및 기술정보 교류 △드론 공동연구개발 사업 참여 △대구 혁신도시 산학협력 모델 구축 등 보안 드론 운영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앞으로 지속적인 보안 드론 기술 교류를 통해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드론 테러를 사전에 방지하고 드론 전문가를 육성해 다양한 분야에 적극 활용해나갈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드론을 이용한 테러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정부 각 부처에서도 보안 드론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MOU는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최적의 보안시스템을 구현하고 혁신도시 산학협력의 모범사례를 제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