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경기 침체 우려에 하락···WTI, 0.4% ↓

2019-03-26     김혜경 기자

[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경기 침체 우려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4% 떨어진 58.82달러에 장을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4시 9분 기준 배럴당 0.36%(0.24달러) 오른 67.2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 경기 성장 둔화 가능성이 이날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 국채의 장단기 금리 역전현상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와 오는 26일 발표되는 미국 원유 재고량 감소 가능성 등이 섞여 혼조세를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