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20대 조합장에 문진섭 전 감사

2019-03-14     최유희 기자
13일

[서울파이낸스 최유희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 20대 조합장으로 문진섭(68) 전 감사가 당선됐다. 

14일 서울우유협동조합에 따르면, 20대 조합장 선거는 13일 총 선거인 1592명 중 1546명의 직접 투표로 이루어졌다. 개표 결과 문진섭 후보가 876표(득표율 56.7%)를 얻어 차기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임기는 2023년 3월까지다. 

문 조합장은 파주시 축산계장을 거쳐 서울우유 제12대부터 15대까지 대의원, 제14~15대 이사, 제22대부터 24대 감사를 역임한 바 있다. 주요 공약으로 임기 내 매출 2조원 달성, 국내산 치즈 경쟁력 확보, 스마트 낙농 도입 등을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