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마포푸르메직업재활센터에 2000만원 기부

네이버 해피빈 굿액션 통해 전달···'교촌허니순살' 간편주문하면 일정액 적립

2019-02-25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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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교촌치킨 프랜차이즈 본사 교촌에프앤비는 25일 소비자와 함께하는 '2019 허니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펼쳐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센터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창작자들의 자립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마포푸르메직업재활센터에 후원금 2000만원을 건넸다는 것이다.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지난 1월 '교촌허니순살' 출시와 함께 기획한 허니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포푸르메직업재활센터에 건넨 후원금은 발달장애인 창작자들의 예술인 등록 지원과 자립을 돕기 위한 상품(굿즈) 제작에 쓰일 예정이다. 

후원금은 네이버의 해피빈 굿액션을 통해 전달됐다. 네이버 '간편주문'에서 교촌허니순살이 팔리면 일정금액 적립하는 방식이다. 교촌에프앤비 쪽은 "릴레이 형태 연간 기부 캠페인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마포푸르메직업재활센터와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비자들에게 당부했다.

마포푸르메직업재활센터는 장애인의 직업 능력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기부 굿즈 브랜드 '아텐토'를 앞세워 발달장애인 창작자의 디자인 소품을 팔면서 자립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