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보육시설 아이들 위해 학용품 지원

2019-02-19     김희정 기자
19일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점에서 전국 보육시설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첫 입학 축하 학용품 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첫 입학 축하 학용품 키트 제작 봉사활동은 은행장과 임원들이 매년 함께 하는 신한은행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신한은행은 2013년부터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 총 2622명에게 학용품 세트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전국 166개 보육시설 아동 및 청소년 770명에게 학용품 세트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학용품 키트를 전달받은 청소년들은 2013년 초등학교 입학 시 신한은행의 첫번째 '입학 축하 학용품 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통해 학용품을 지원받은 학생들이다. 중학교 입학을 맞아 다시 한번 신한은행과 인연을 맺게 됐다.

위성호 은행장과 진옥동 은행장 내정자 및 임원·본부장 48명은 초등학교, 중학교 입학생에게 필요한 노트, 필통 등 학용품 키트를 만들어 한국아동복지협회에 전달했다. 

한국아동복지협회 관계자는 "신한은행에서 항상 전국의 입학생에게 필요한 학용품을 준비해줘 입학준비에 도움이 된다"며 "올해는 7년 전에 인연을 맺은 중학교 입학하는 아이들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준 마음에 더욱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