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청성부대 장병에 밸런타인데이 선물

2019-02-13     이주현 기자
13일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 경영주와 가맹본부(코리아세븐) 임직원들이 13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강원도 철원의 육군 제6보병사단(청성부대) 장병들에게 선물을 건넸다.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이날 정승인 대표이사와 박은영 세븐일레븐 철원문혜리점 경영주 등이 6사단을 찾아 초콜릿, 과자 등이 담긴 밸런타인데이 선물 3000여개를 전달했다. 

세븐일레븐은 2017년 6사단과 첫 인연을 맺었다. 그해 장병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세탁기 45대를 기증했고, 올해 10대를 보탰다. 오는 3월 화이트데이 때도 6사단 장병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부대 안에 '곰신 우체통'을 설치하고, 이달 28일까지 연인이나 가족 관련 사연을 접수한 뒤 특별 이벤트를 선사한다는 것. 

정승인 코리아세븐 대표이사는 "추운 날씨 속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웃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세븐일레븐만의 나라사랑 캠페인을 통해 장병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