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 우수 국군장병 사기 진작 한-중-러-일 '크루즈 승선권' 전달

2019-02-07     권진욱 기자
백현(오른쪽)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육군 제2작전사령부를 방문해 3000만원 상당의 크루즈 승선권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크루즈 승선권은 롯데관광이 운영하고 있는 2019년 크루즈 전세선 승선권으로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총 3항차에 걸쳐 출항한다. 해당 크루즈는 국내를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 중 최대 톤수(11만4500톤)인 코스타 세레나호로, 최대 탑승객은 3780명이다.  

전달식에는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사장과 황인권 육군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크루즈 승선권은 롯데관광이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여행사업의 일환이다. 롯데관광은 지난해 우수 국군장병들과 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 우수 지역 자원봉사자들에게도 전달한 바 있다.

이날 백 대표이사는 "롯데관광의 우수 국군장병 여행지원 사업이 불철주야 국가 안보를 위해 노력하는 군국장병들의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여행을 통해 국군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관광은 여행지원 사업 이외에도 사랑의 쌀 기증, 사랑의 담요 기증, K.W.W.O 콘서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