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지난해 영업익 5116억…전년比 18.51%↓

매출액 29.29% 증가한 1조3315억원

2019-01-31     남궁영진 기자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5115억7636만원으로, 전년 대비 18.51% 준 것으로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4612억1372만원으로 8.66% 줄었지만, 매출액은 29.29% 증가한 1조3315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대우 측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돼 국내외 시장 하락세가 지속적으로 진행됐다"면서 "이에 파생 등 트레이딩 부문의 수익이 줄어 세전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