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 올해 기준금리 한차례 인상 전망 우세"

CNBC 경제전문가 46명 설문조사, 응답자 22명

2019-01-30     김희정 기자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해 1차례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졌다는 전문가 설문조사 결고가 나왔다.

미국 경제전문채널 CNBC는 29일(현지시간) 지난주 경제전문가 46명을 상대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22명은 올해 1차례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했다고 전했다. 15명은 2차례 금리 인상을 전망했고, 8명은 되레 금리를 내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30일(현지시간) 결정되는 1월 금리에 대해서는 만장일치로 동결을 예상했다. 올해 전체 금리 전망에 대해서는 지난 12월 조사에서는 2차례 금리 인상 전망이 우세했던 것과 달리, 한 달 사이에 통화 완화(한 차례) 전망이 커진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