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가족 '아름다운나눔보따리' 배달

2019-01-28     이주현 기자
삼양그룹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삼양그룹 가족들이 올해도 설 명절을 앞두고 생활필수품을 담은 보따리를 살림살이가 팍팍한 이웃들에게 건넸다. 28일 삼양그룹은 임직원과 그 가족 약 70명이 전날 서울 종로구 청운동 경기상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아름다운나눔보따리' 행사에 참여해 배달천사로 활약했다고 밝혔다. 

삼양그룹에 따르면, 아름다운나눔보따리는 설 명절 이전, 소외된 이웃들에 쌀, 설탕, 샴푸 등을 나눠주는 행사로,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가 주최한다. 삼양그룹은 2005년부터 매년 이 행사에 '큐원' 설탕을 기부해왔다. 

삼양그룹 임직원과 그 가족들도 나눔보따리를 전달하는 배달천사로 활약하고 있다. 삼양그룹 한 직원은 "자녀에게 봉사와 나눔의 의미를 알려 주기 위해 매년 참여하고 있다"면서 "참여할수록 의미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