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설 연휴' 인기 여행상품 집중 편성

2월5~10일 미주부터 울릉도-독도까지 다양한 혜택 제공

2019-01-27     이주현 기자
롯데홈쇼핑은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롯데홈쇼핑이 설 명절 연휴 미주, 동남아시아, 울릉도-독도 등 국내외 여행상품을 집중 편성한다. 27일 롯데홈쇼핑은 "설 당일부터 일주일 동안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국내외 여행상품을 다양한 혜택과 구성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2월5일 오후 5시40분 3·1절 100주년 기념 울릉도-독도 관광 상품을 방송한다. 이 상품은 지난해 8월 롯데홈쇼핑이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 이후 3회 방송에서 예약 1만7000건 이상, 주문금액 약 52억원을 기록했다. 5일 예약자에겐 손태극기를 준다. 
 
6일 오후 3시40분 선보이는 방콕-파타야 여행상품도 지난해 방송 1회당 평균 3000건가량 주문할 만큼 인기를 끌었다. 이날 방송에선 국적기 왕복 직항 탑승권을 비롯해 특급호텔 숙박, 콜로세움쇼 관람 등을 합리적 가격에 만날 수 있다.
 
10일엔 오후 5시30분부터 미국 동부-캐나다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이 상품은 뉴욕 투어, 나이아가라 유람선 탑승, 퀘백과 몬트리올 시내관광 등으로 이뤄졌다. 
 
롯데홈쇼핑이 설 연휴 여행상품을 집중 편성한 이유는 명절 전후 여행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지난해 설과 추석 연휴 전후 주문 건수 기준 여행상품 매출이 평소보다 20% 이상 늘었을 정도다. 특히 지난해 추석 직전 방송한 캄보디아 여행상품은 60분 동안 주문실적이 약 3000건과 21억원으로, 주문 건수 기준 매출이 평소보다 3배가량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