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안진, 홍종성 신임 총괄대표 선출

4대 회계법인 최연소 CEO

2019-01-25     남궁영진 기자
홍종성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회계법인 딜로이트안진은 홍종성 신임 총괄대표이사(CEO)를 사원총회 의결을 거쳐 선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3월1일부터 3년이다.

1969년생으로 한국 나이 51세인 홍 신임 총괄대표는 국내 4대 회계법인 최연소 CEO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적극적인 신규 서비스 개발을 시도해 성공하는 등 리더십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인 그는 1991년 딜로이트안진에 입사한 이후 감사본부 파트너, 재무자무본부 리더 등 회계감사와 인수합병(M&A)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2017년부터 총괄부대표를 겸임했다.

홍 신임 총괄대표는 "딜로이트 안진은 고객이 기대하는 최고 품질의 차별화한 서비스를 통해 변화무쌍한 시장 환경을 역동적으로 극복해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