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테스, 삼성전자와 158억 규모 공급계약에 강세

2019-01-18     남궁영진 기자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 테스가 삼성전자와 158억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18일 오전 9시24분 현재 테스는 전 거래일보다 350원(2.93%) 상승한 1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5만7561주, 거래대금은 19억70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신한금융투자, NH투자증권, 미래대우, 한국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테스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삼성전자와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 총액은 158억30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5.7%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3월3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