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프티, 전자담배 '저스트포그' 작년 350만키트 판매

1회용 액상 카트리지 사용 '미니핏' 인기몰이…물량 공급 위해 중국에 2공장 건립중

2019-01-15     최유희 기자
제이에프티

[서울파이낸스 최유희 기자] 제이에프티는 15일 전자담배 기기 브랜드 저스트포그의 지난해 판매량이 350만 키트로 집계돼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제이에프티는 주로 액상형 전자담배 기기를 생산한다. 

제이에프티에 따르면 지난해 저스트포그의 전년 대비 판매증가율은 162%에 이른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미니핏'이 150만 키트 팔렸다. 미니핏은 포드(POD)라고 불리는 1회용 액상 카트리지를 사용하는 소형 기기다.

저스트포그 예약은 올해 4월까지 완료된 상태다. 안정적인 물량 공급을 위해 제이에프티는 중국에 2공장을 설립 중인데, 완공되면 현재 8000만달러 규모 생산량을 2억달러까지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