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8' 수상 고고생 해외 견학

독일과 스위스의 친환경 에너지 연구기관과 친환경도시 견학

2019-01-13     윤은식 기자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화그룹은 지난해 개최한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8'에서 수상한 고교생들을 초청해 독일과 스위스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학생들은 7일부터 13일 동안 독일 작센안할트주 비터펠드의 독일 한화큐셀을 비롯해 바이에른주 뉘른베르크의 '에너지 캠퍼스 뉘른베르크', 바덴-뷔르템베르크의 친환경도시인 프라이부르크 등을 둘러봤다.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는 8년간 누적 참가자 수 1만 명을 넘어선 국내 최대 규모의 고등학생 과학경진대회이다. 지난 2011년부터 미래 노벨상 수상자를 육성한다는 취지로 한화그룹이 매년 열고 있다.

총 상금 규모는 1억7000만원이며 대상팀에게는 4000만원이 주어진다. 은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유럽 선진 과학기술연구소 탐방 기회가 주어지며 동상 이상 수상자들은 한화그룹 입사 및 인턴십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받는다.

올해 대회는 오는 3∼4월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를 접수한 뒤 4∼6월 1·2차 예선을 거쳐 8월 본선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