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위스키 '골든블루' 판매량 3650만병 돌파

2019-01-02     최유희 기자
골든블루

[서울파이낸스 최유희 기자] 주류기업 골든블루는 2일 자사 위스키 브랜드인 '골든블루' 누적 판매량이 지난 12월 말 기준으로 3650만병(450ml)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3650만병은 '골든블루'를 상징하는 숫자 36.5와 연관됐다. '골든블루'는 2009년 국내에 첫선을 보인 알코올 도수 36.5% 위스키다.  

골든블루 판매량은 2015년 3월 1000만병을 돌파했고, 2016년 10월 2000만병, 2018년 2월 3000만병을 넘어섰다. 출시 10년째를 맞은 올해는 4000만병 돌파가 확실시된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골든블루가 출시된 지 10주년을 앞두고 판매 3650만병을 넘어선 쾌거를 이루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