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CU '딸기 오믈렛·프렌치파이·크루아상'

겨울철 과일로 주목받으며 관련 상품 개발

2018-12-18     김태희 기자
왼쪽부터

[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18일 BGF리테일은 오는 20일 편의점 CU(씨유)에서 딸기 디저트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딸기 디저트 시리즈는 오믈렛·프렌치파이·크루아상 등 총 3종으로 국내 중소제조업체 피오레와 푸드코아와 협업해 단독으로 선보인다.

딸기 오믈렛은 생크림과 생딸기가 들어갔다. 부드러움과 딸기 특유의 새콤달콤함을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딸기 프렌치파이는 밀푀유 파이 위에 딸기잼을 가득 올렸다. 크루아상에는 빵 속에 크림치즈와 딸기가 씹히는 리플잼을 발랐다.

한편 CU는 지난해보다 약 한달 정도 앞서 딸기샌드위치를 출시했다. 재배 기술의 발달로 겨울에도 우수한 당도의 딸기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김신열 BGF리테일 상품기획자(MD)는 "최근 딸기가 봄이 아닌 겨울을 대표하는 과일로 변화하면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며 "CU는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딸기를 활용한 상품들을 강화해 우리 농가를 돕는 한편, 고객들이 손쉽게 딸기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