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12년째 연탄배달…사랑·존경 실천

2018-12-14     이주현 기자
13일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사랑(愛)과 존경(敬)'이 기업이념인 애경산업은 14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경영 일환으로, 연말을 맞아 자칫 관심 밖으로 밀릴 수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애경산업에 따르면, 임직원들은 13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철거민촌을 찾아 주민들에게 연탄 5000장과 세탁세제, 샴푸, 치약 등을 전달했다. 

애경산업은 2008년부터 매년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12년째 사랑과 존경이란 기업이념을 실천한 셈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작은 나눔을 통해 사랑과 존경을 실천하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