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희망 나눔 캠페인'에 252억원 기부

DS사업부문 2차 우수협력사에 43억원 지급

2018-11-30     윤은식 기자
삼성전자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삼성전자는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에 총 252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공시를 통해 "연말 이웃돕기 성금 모급 참여로 소외계층을 돕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기부금을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을 담당하는 DS부문의 2차 우수협력사에 총 43억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 대상은 DS부문에 상주하는 2차 협력사 89개로 구체적인 지급 금액은 다음 달 말 평가를 통해 산정하기로 했다. 또 우수 업체를 추가 선정하고 지급 기준도 확대해 30억원 범위에서 지급액을 증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