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AI 핵심' 소프트웨어 코딩전문가 13명 인증

사내 개발 프로젝트 지원 및 강의 등 소프트웨어 멘토 역할 수행

2018-11-25     윤은식 기자
박일평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LG전자는 지난 23일 서울 양재동 서초 연구개발(R&D)캠퍼스에서 소프트웨어 코딩전문가 인증식을 진행하고 코딩전문가 13명을 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딩(Coding)이란 컴퓨터 언어인 C언어, 자바, 파이선 등으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다.

LG전자는 올해 5월부터 이달까지 열린 코딩경연대회 '코드 잼(Code Jam)'을 통해 코딩능력이 탁월한 인재를 선발했다.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코딩전문가 총 106명을 배출했다.

코딩전문가는 소프트웨어 멘토로서 코딩 지원이 필요한 사내 개발업무에 참여하고, 강의와 세미나도 진행한다. 또 글로벌 정보통신(IT)기업을 탐방할 수 있고 최신 노트북 등을 지원받는다.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은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을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칩셋부터 플랫폼, 서비스까지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소프트웨어가 필수"라며 "코딩전문가들이 소프트웨어 혁신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