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2018-11-22     이진희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롯데건설은 22일 서울시 노원구 중계본동 104마을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04마을은 1967년 용산, 청계천 등 판자촌 주민들의 강제 이주로 형성된 마을이다. 현재 약 1100가구가 거주 중이며 이 중 600가구가 연탄을 사용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하석주 대표이사를 포함한 100여명의 '샤롯데 봉사단'이 함께했다. 봉사단은 104마을에 3만장의 연탄(세대당 150~200장)을 기부했다. 지난 15일에는 부산지역 '매축지 마을'에서 3만장을 기부하기도 했다.

연탄은 매월 전 임직원이 급여 일부분을 사회에 기부하면 회사도 기부금의 3배를 기부하는 '1:3 매칭 그랜트' 제도를 통해 마련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