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채권관리 선진화 위한 '해외 업무교류' 나서

2018-11-16     이진희 기자
16일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6일 부산 본사 BIFC에서 일본 전보연주식회사(전보연)와 해외선진 채권관리 기법 교류를 위한 첫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보연은 임대주택 관련 보험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일본 민간 보험업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만남은 HUG 채권관리 시스템 선진화를 위해 양 기관의 사전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HUG 관계자는 "전보연의 주력사업인 임차인의 임대료를 보증하는 상품은 자사의 '임차료지급보증'과 유사하다"면서 "동일한 구조를 가진 상품에 대한 채권관리 노하우를 벤치마킹해 개인보증 채권관리 시스템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