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네이버, 4일째 약세…52주 신저가

2018-10-18     남궁영진 기자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최근 액면분할을 단행한 네이버가 4거래일째 내림세를 이어가며 장중 52주 신저가를 터치했다.

18일 오전 9시29분 현재 네이버는 전장 대비 4500원(3.46%) 떨어진 12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12만45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찍었다.

거래량은 12만4114주, 거래대금은 156억96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CS증권, 미래대우, 키움증권, 맥쿼리증권, 신한금융투자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네이버는 최근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원으로 낮추는 액면분할을 단행한 뒤, 지난 12일부터 거래가 재개됐다. 재개 첫날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 마감하며 시가총액 순위도 13위까지 밀려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