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유한킴벌리 '사물인터넷 기저귀'

2018-10-16     김현경 기자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유한킴벌리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기저귀 대·소변 감지기 '모닛X하기스 스마트 베이비모니터'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유한킴벌리가 모니터 개발사 모닛과 협업해 만들었으며, 유한킴벌리 쇼핑몰 '맘큐'에선 '하기스 IoT 서비스'도 시작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으면  △대소변 구분 알람 △온도·습도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및 공기질 모니터링 △대소변 빈도 분석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감지기는 기저귀 겉면에 붙여 사용할 수 있다. 앱은 적절한 시간에 적절한 시간에 기저귀 교체가 가능하도록 실시간으로 알려줘 아기들의 발진 예방과 스트레스 감소를 돕는다.

보호자는 최대 5명까지 등록할 수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스마트 베이비모니터는 높은 정보기술(IT)을 접목해 편리함과 아기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혁신을 이룬 결과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