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상선, 8000억 정부 지원 소식에 강세

2018-10-15     박조아 기자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현대상선이 정부로부터 연내 8000억원의 경영 정상화 자금을 지원받는다는 소식에 강세다.

15일 오전 9시 23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 거래일 대비 290원(6.49%) 오른 47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정부는 '현대상선 정상화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연내 8000억원 규모의 자본을 확충히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상선이 신종자본증권(영구채)을 발행하면 현대상선 최대주주인 산업은행과 지난 7월 출범한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각각 4000억원씩 출자해 사들이는 방식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