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120개 협력사와 물품기증 캠페인

2018-10-14     이진희 기자
김영근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120여개의 협력사 협의회 회원사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 위한 물품기증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은 물품 2660점을, 협력사 협의회 회원사 임직원은 물품 1351점을 기부했다.

총 4011점의 기부 물품은 지난 13일 굿윌스토어 도봉점에 전달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물품기증 캠페인을 처음 실시한 이후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진행해오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단순히 물질적인 도움만을 주는 기존의 사회공헌활동 형태에서 벗어나 장애인들이 근로를 통해 삶의 질과 존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임직원들도 남다른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협력사 협의회 회원사들과 함께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