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중고생 대상 '0 틴 위크' 개최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시험 끝난 중고생에 데이터 2GB 무료 제공

2018-10-12     이호정 기자
SK텔레콤이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SK텔레콤이 1020 컬처브랜드 '0'(영) 혜택의 일환으로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0틴 위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SK텔레콤을 이용 중인 중고생은 1주일간 이용 가능한 무료 데이터 2GB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해당 기간 동안 매일 선착순 5000명은 △PC방 이용권 △화장품 △떡볶이 △만화카페 이용권 △치킨 △해피머니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0틴 위크에 참여하고 싶은 고객은 '영한동' 웹사이트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데이터 혜택은 15일 오전 9시부터 26일 자정까지 신청 가능하며, 응모일별 혜택은 해당 기간 동안 매일 오후 6시 정각부터 신청할 수 있다.

중고생 고객은 선착순 마감이 되더라도 영한동 웹사이트 내 룰렛 이벤트에 참여해 PC방 이용권, 떡볶이 교환권, 해피머니상품권을 한 번에 받을 수도 있다. 룰렛 이벤트는 매일 100명을 추첨하며, 오프라인에서도 '데이터스테이션'을 통해 동일한 혜택이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제공된다.

데이터스테이션은 한 달에 500MB까지 데이터를 무료로 충전하고 팝콘콤보, 화장품 등 각종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키오스크다. 중고생이 자주 방문하는 전국 CGV영화관, 에뛰드하우스에 120개 설치돼 있으며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상세 위치는 영한동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양맹석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시험 직후 데이터와 놀 거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중고생들에게 0틴 위크가 그들만의 실질적인 혜택이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SK텔레콤은 중고생에게 지속적으로 즐거운 경험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